나는 지금 27살 사람인데, 예전 신입생때 예쁘다고 인기많았거든 그때는 그게 제일 좋아보였고 아무것도 안해도 선배들이 예뻐해주고 이것저것 도와주려고하는, 내가 마치 뭐라고 된 느낌에 취해있었는데, 지나고보니 그게 너무너무 부질없고 후회돼. 남자 ㅅㄲ들 진짜 별짓 다하려고 벌레들처럼 다 한번씩 은근슬쩍 찔러보는데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지들끼리 소문내고 이게 당연한줄알아. 지금 초대받은 예쁜애들? 그게 과연 걔네한테 득이될까ㅋ 전혀아냐 그 ㅅㄲ들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좋을게 하등 없어.심지어 나는 나한테 진실한줄 알았던 남자랑 사겼는데 알고보니 사귀는 내내 모든 관계 다 생중계됐었고 나를 마치 상품처럼 지들이 품평하더라. 예쁜 사람이라는 이 틀 안에 지들이 맘대로 나를 집어넣고 내가 좀만 기분나빠서 자기주장 내세우면 어이없어해. 아니 다 필요없고 대학 때 애들 별별 일 다있었어 술자리 이런데서 다 있었어. 우리 학교가 그래도 공부했다는 애들이 온 학교였는데 그거랑 진짜 상관없이 애들 질은 고망고만함ㅌ 성폭행 미수로 문제생겨서 학교떠난애도 있고, 근데도 남자애들 감싸줌. 글이 길어지는데 하등 좋을거없어 ㄹㅇ/////////////////////////// 아 그리고 솔직히 여자 외모는 한끗차이라고 생각함. 니가 지금 외모자존감 없다는데 솔직히 못생기고 예쁜게 따로없어... 연예인급아니면 지금 예쁘장하다는 애들 다 고만고만해. 충분히 관리하고 꾸미면 엄청 예뻐질 수 있다고 생각해. 특히 대학 1학년 애들은 꾸밀줄 모르다보니 이게 더 극명해져. 운동╋피부관리 병행하면서 관리해봐 화장법도 계속 너한테 맞는거 찾아가보고. 그럼 정말 달라질거야